상황
40대 자영업자 OO씨는 울산 지역에서 운영하던 음식점 매출 감소로 기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 소개로 만난 ‘금융컨설팅’ 업체 직원이 “이자 부담을 줄이려면 재대출·대환을 하면 좋다”며, 신용도와 관계없이 울산 소재 금융사와 연계해 빠르게 대출 심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습니다. OO씨는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도 즉시 승인된다는 말에 신뢰하고, 대출금 3,000만 원을 받아 기존 채무를 상환했습니다.
진행 과정
그러나 대출 실행 후 실제 계약서를 확인해보니, 연체 시 연체이율 29.8%, 중도상환 수수료 5% 등 불리한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고, 대출금 일부는 사전 약속과 달리 컨설팅 수수료 명목으로 차감됐습니다. 이후 추가로 ‘더 낮은 이자로 대환 가능’이라며 또 다른 대출 유도가 이어지자, OO씨는 무리한 재대출 반복을 우려해 채무구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전문가와의 면담을 통해 기존 대출의 법적 유효성, 수수료 부과 근거, 대환 유도 방식의 문제점을 점검받았고, 실제 상환 능력에 맞춘 채무조정 방안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결과
OO씨는 기존 대출의 불공정 조항에 대한 개선 협의를 시작했고, 추가 대출 유도는 일관되게 거절하며 채무 상황을 정리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대출 목적과 실제 사용 내역, 상환 계획의 현실성 등을 다시 점검하면서 장기적인 재정 회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재대출보다는 기존 채무의 구조적 정리를 우선하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실감하게 되었고, 향후 유사한 유도에 대해 보다 신중한 판단 기준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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